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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에어컨 24시간 틀어도 전기세 얼마 안 나와요~”
이 말, 진짜일까요? 아니면 마케팅일까요?
특히 인버터 에어컨을 하루 종일 켜도 괜찮은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24시간 에어컨을 틀었을 때 실제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상세히 분석해 드릴게요.
인버터 에어컨, 왜 전기세가 적게 나온다고 할까?
인버터 에어컨은 초기엔 강하게 작동하고, 이후에는 온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만큼만 전기를 씁니다.
즉, 켰다 껐다 반복하는 것보다 오히려 연속 작동이 효율적인 구조입니다.
인버터 에어컨 24시간 켰을 때 전기세 계산
* 조건
- 인버터 벽걸이형 에어컨 (1등급)
- 소비전력 약 0.8kW
- 누진제 반영 X (기본요금 계산 기준)
- 하루 24시간 × 30일
0.8kW × 24시간 × 30일 = 576kWh 576kWh × 120원(예상 단가) ≒ 69,120원
한 달 약 6만 9천원 수준, (실제 요금은 누진제 적용 + 가전제품 추가 사용량 포함 시 약 10만 원 대도 가능)
주의할 점 24시간 풀가동 기준이 아니라, 실제로는 약한 냉방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는 더 낮을 수 있습니다.
실외기 상태, 외부 온도, 실내 단열 등 조건에 따라 ±20~30% 차이 발생 가능
일반 에어컨은 24시간 켜면 얼마나 나올까?
소비전력 1.8~2.5kW
24시간 × 30일 = 1,440~1,800kWh
요금: 20만 원~30만 원 이상 가능
즉, 인버터 vs 일반형 차이는 월 10~20만 원 전기세 차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버터 에어컨 절전 팁 5가지
1. 설정온도 26~27도 유지
2. 선풍기/서큘레이터 병행
3. 필터 2주 1회 청소
4. 실외기 통풍 원활하게
5. 타이머로 깊은 밤에는 OFF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