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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 시원해서 좋긴 한데… 돌아오는 전기세 고지서는 무섭죠?
에어컨 없이 여름을 버티긴 어렵고, 전기세까지 아끼려면 스마트한 사용법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에어컨 전기세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7가지를 정리해 드릴게요.
1. 적정 온도는 26도~28도
많은 분들이 20도~23도까지 확 낮추지만, 에어컨은 설정 온도보다 외부와의 차이가 클수록 전력 소모가 증가합니다.
- 에어컨 권장 온도: 26~28도
- 실내가 너무 덥다면,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
- 온도를 1도 올리면 전기세 약 7%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2. 제습 모드 활용하기
- 대부분의 환경에선 제습 모드가 더 경제적입니다.
- 습도가 높을 때는 체감 온도도 올라감
- 제습 모드는 실내 공기 중 습기 제거 → 전력 소모 적음
단, 최신 인버터 에어컨은 상황에 따라 냉방과 제습이 비슷한 전력을 쓸 수 있음
3. 선풍기 or 서큘레이터 함께 사용
에어컨 바람이 한쪽에만 머물러 있으면 냉방 효율이 떨어집니다.
공기를 순환시키면 낮은 설정 온도 없이도 시원함 유지
- 공기 순환 → 냉방 면적 확장
- 선풍기 전력 소모: 약 1/30 수준
4. 에어컨 필터 주기적 청소
필터가 더러우면 냉방 효율 급감 + 전력 증가!
- 필터 청소 주기: 2주 ~ 1달에 한 번
- 진공청소기 + 중성세제로 간단히 가능
- 필터 청소만 잘해도 전력 소비 10~20% 절감 가능!
5. 실외기 통풍 상태 체크
- 실외기에 열이 쌓이면 에어컨이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 실외기를 그늘진 곳에 두기 실외기 주위 통풍 공간 확보 (30cm 이상)
- 먼지, 이물질 제거
6. 타이머 / 예약 기능 활용
에어컨을 계속 켜 놓는 것보다, 잠잘 때 자동 OFF 설정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 수면 타이머: 2~4시간 설정 추천
- 외출 전 예약 기능도 활용 가능
7. 누진제 피하려면 분산 사용
한국 전기요금은 누진제로, 많이 쓰면 단가 자체가 높아집니다.
- 낮 시간대 피해서 밤/이른 아침 사용 집중
- 냉장고, 건조기, 전자레인지 등 전력 큰 제품 동시 사용 자제
- 에어컨 사용시간을 분산하면 2~3천 원 차이가 수만 원으로 바뀔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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